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'되'와 '돼'의 구별 (문단 편집) === 발음의 특성 === 혼동의 원인 가운데 하나로서 '[[ㅚ]]의 이중 모음화'와 [['ㅐ'와 'ㅔ'의 구별|'ㅔ와 ㅐ의 합류']]를 꼽을 수 있다. 본래 'ㅚ'는 단모음[* 해당 모음을 발음할 때 처음 입 모양과 나중 입 모양이 동일한 모음.]으로, 그 음가는 [ø]이다.[* 'ㅚ'의 올바른 로마자 표기는 'oe'이다. 입 모양은 둥글게 'ㅗ(o)'로 하되, 발음은 'ㅔ(e)'로 하면 된다. 이는 독일어의 ö와 같은 발음이다.] 그런데 이 'ㅚ' 발음이 실생활에서는 이중모음인 'ㅞ[we]'로 대체되어 가며 사라져 가고 있다. 즉 '되'와 '뒈'가 같아지고 있는 것. 거기에 'ㅔ[e]'와 'ㅐ[ε]' 역시 거의 비슷해 져 '뒈[twe]'와 '돼[twε]'를 구별하기 어려워져서 결국 '되', '돼', '뒈'가 전부 비슷한 발음을 갖게 된 것. 즉, '\'ㅚ'의 이중모음화' 때문에 '되'는 '뒈'와 소릿값이 비슷해졌고, '\'ㅔ'와 'ㅐ'의 합류' 때문에 '뒈'와 '돼'가 비슷해졌기 때문에, '되'와 '돼'를 반대로 쓰는 일이 많아진 것이다. 더구나 '내다'처럼 어간 끝이 'ㅐ'/'ㅔ'이면 어미 '-어'를 써도 되고 생략해도 된다(내다→내어/내). 그런데 'ㅙ'가 'ㅚ어'의 줄임인 이유를 음성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문제가 있다. 발음 기호로 따질 때는 [ø] + [ə] = [wε]가 되고, 로마자 표기로 따질 때는 'oe' + 'eo' = 'wae'가 된다. 'ㅗ' 없이 따지면 /ㅔ/ + /ㅓ/ = /ㅐ/가 되고, 수학으로 따지면 음수 + 음수 = 양수가 되어 곧 음성모음 + 음성모음 = 양성모음인 것이다. 정작 어간 끝이 'ㅐ'인 용언 뒤에는 어미 '-어'가 붙어 '내어', '배어'처럼 쓰이지만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